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먼 길 나들이를 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코로나 때문에 마실은 항상 동네만 왔다 갔다 하다가
친구들과 연남동 나들이를 하고 왔답니다.
날씨도 좋고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라
사람들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저희가 다녀온 식당은 사람이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바로 사진 보여드릴게요!
식전 빵인데요 이때부터 이 집에 빠져들었답니다..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어요.
소스가 살사 소스인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비법을 물어보고 싶을 지경이었었어요.
이건 가지 루꼴라 피자인데요, 가지가 고구마 같죠ㅋㅋㅋ
가지 향이 별로 안 나서 혹시나 싫어하시는 분들도 드셔볼 만할 것 같아요.
저는 대 만족이었답니다.
다음은 소스까지 남김없이 긁어먹었던 #명란크림파스타 입니다.
#연남동파스타맛집 답게 최고였습니다.
저희 모두 한 입씩 먹어보고 대박을 외쳤다죠..
크림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소스만 먹어도 맛났어요.
이건 채끝 스테이크 라이스였습니다.
고기가 질기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그러나 저는 명란 파스타에 빠져서 밥은 거의 안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식사를 맛있게 했으니 후식까지 완벽해야 했기에
발걸음을 향한 곳은 #연남동디저트맛집 #코코로카라 였습니다.
가게는 굉장히 아담하고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에요.
여기서 맛있는 푸딩과 쿠키, 빵을 사서 근처 한강으로 갔습니다.
코코로카라는 #푸딩맛집 이에요.
흑임자 맛, 바나나 맛 두 가지를 샀습니다.
저는 푸딩이라면 쁘띠첼 같은 것만 생각했는데,
새로 눈을 뜨게 된 디저트예요!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역시 꼴딱꼴딱 잘 넘어가더군요..
이렇게 같이 산 다른 간식들과 한상 차려서
한강의 바람을 느끼며 담소를 나눈 기분 좋은 오후였습니다.
#연남동나들이 가실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후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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