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잘 적응하고 계시나요~?
이렇게 더워지면 집에만 있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방학을 한 막내 덕에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어보았답니다.
전부 다 만족스러운 맛이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건 #순두부그라탕 입니다.
순두부를 좋아해서 여러 개를 사다 놓았는데,
금세 유통기한이 임박하여 후다닥 요리에 활용해 봤어요.
재료는 순두부, 스파게티 소스, 만두, 치즈 이렇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순두부가 호로록 넘어가는 것이 소스와도 궁합이 잘 맞고
몇 번이나 만들어 먹었는지 모릅니다..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많이 먹었어요..ㅎㅎ
#순두부열라면 다들 많이 들어보셨죠~?
전 이제야 만들어 먹어봤는데,
기존 레시피에 몇 가지를 더 추가했더니
진짜 순두부찌개 맛이 나더라고요..
동생도 정말 맛있다고 국물까지 싹싹 먹었답니다.
팁이라면 처음에 라면 스프로 고추기름을 잘 내주시는 거예요~!
다음은 파스타예요.
정말 부지런히 많이 만들어 먹었네요ㅎㅎ
로제 파스타와 아라비아따입니다.
아라비아따에는 페페론치노를 좀 많이 넣었더니
파스타에서 얼큰한 맛이 나더라고요.
요즘엔 스파게티 면 말고 링귀네와 페투치네를 자주 활용하고 있는데
식감이 훨씬 좋아서 계속 이 두 가지만 쓰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단호박에그슬럿 입니다!
단호박 덕후인 저희 가족들이 감탄을 연발하며 먹었던 메뉴예요.
치즈를 가득 넣었더니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시죠..ㅎㅎ
살사 소스를 만들어 곁들여 먹었더니 느끼하지 않고
적절한 반찬이 되었습니다.^^
요즘 엄마가 바쁘기도 하시고,
동생이 저한테 음식을 해달라고 할 때가 많아
하루 한 끼는 제가 담당했더니 하루가 금방 흘러간 것 같아요..ㅠㅠ
주부님들 존경합니다..!
다음에도 차곡차곡 음식 만들어서 후기 가져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