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입맛이 통 없어서 1일 1빵 이상 하고 있어요.
밀가루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제 다짐은
아마 이 무더위가 가시고 나면 다시 부활할 것 같습니다.
뜨거운 것도 먹기 싫고 한 번에 후다닥 때우고 싶은 마음에
빵 같은 디저트 류의 음식을 자주 먹고 있는데,
최근에는 스타벅스에서 그만 플렉스를 해버렸습니다.ㅎㅎ
그동안은 번트 치즈 케이크를 주로 먹느라고
다른 건 맛을 못 보았는데 이번에 와장창 사 먹었어요.
먼저는 #티라미수롤 보여드릴게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이건 모든 매장에 있지 않아서
있는 곳을 좀 찾아다녔답니다..ㅎㅎ
열정 열정 열정!
티라미수는 먹다 보면 크림이 좀 느끼할 때가 있어서 많이는 못 먹는데,
이건 많이 달지도 않고 시원하게 해서 먹어서 그런지
느끼하다는 생각 없이 금방 다 먹었어요.
티라미수 옆에 보이던 초록 덩어리는 #스타벅스녹차케이크 입니다.ㅎㅎ
녹차 라떼는 많이 먹어봤는데 케이크는 처음이었어요.
역시나 부드럽고 약간의 쌉쌀한 맛이 깔끔함을 더해주더라고요.
크기가 작아서 좀 아쉬웠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생크림카스텔라 입니다!
전 의외로 이게 제일 맛있어서 조만간 또 먹을 예정이에요.
카스텔라는 많이 먹어봤고 예상도 가능한 맛이었는데,
입에 착착 붙는 게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생크림이 맛을 한껏 살려준 것 같아요.
단면의 모습인데 어찌나 부드럽던지 자르면서 다 무너져 내렸어요.ㅎㅎㅎ
스타벅스 디저트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맛을 보면 역시 값을 하는군.. 하면서 수긍한답니다.
오늘 #스타벅스케이크후기 이것으로 마칠게요.
저는 아마 8월이 지날 때까지는 빵의 도움을 얻으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덥지만 꼭 뭐라도 드시면서 에너지 충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