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모두 사랑하는
된장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미 익숙한 식자재이지만
된장으로 하는 체중 감량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과
꿀팁까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여러분들은 된장찌개 어떻게 드시나요?
두부, 호박, 고추 등의 기본 재료를
많이 넣으시는데 여기에 부추까지 더하면
아주 금상첨화랍니다.
부추의 칼륨이 된장의 나트륨 배출을
많이 도와준다고 해요.
또 부추에 있는 알리신이 가열할 때
아조엔으로 변하는데 이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된장찌개에 밥을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해서 송송 썬 부추를 함께 넣어
자주 먹는 편인데 익혀서 먹으면
더 좋다고 하니 끓일 때 넣어야겠어요.
그 외에도 시금치나 달래를 넣으면
비타민 보충도 할 수 있답니다.
갑자기 따끈한 달래 된장국이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된장은 이렇게 찌개로 활용할 뿐 아니라
차로도 마실 수 있다는 것 아셨나요?
된장을 차로 마시면 체중 감량에
된다는데, 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루에 한 잔만 마셔야 합니다.
된장이 발효하면서 생기는 아미노산이
근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해요.
된장 차 효과만 바랄 것이 아니라 당연히
식이요법과 운동도 병행해 주셔야겠죠?
그래도 된장의 나트륨이 걱정되신다면,
저염 된장도 추천해 드립니다.
된장에 생콩 가루 2숟갈과 으깬 바나나
1개를 함께 넣어서 하루 동안 숙성하면
저염 된장 완성입니다.
체중 감량 중에 당기는 단맛도 채워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성분이 증가하는 걸
도와준다고 하니 꼭 해보세요.
끝으로 꿀팁 몇 가지를 알려드릴 텐데요,
된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을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은 걷어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양념에 용해되지 못한 단백질, 포도당 등의
영양 성분이 거품으로 올라오는 것이라고
하니 안심하셔도 돼요.
그리고 된장 골마지가 끼는 것을
방지하려면 다시마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건다시마로 된장 표면을 덮어두시면
산소와의 접촉을 막고, 된장의 수분도
흡수해서 골마지 생성을 막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의 알긴산은 항균효과를 주고
글루탐산은 풍미를 더 해주기도 해요.
이렇게 된장 활용법을 다양하게
알아보았는데 많은 도움 되셨길 바라요.
저는 이만 된장 차 한잔하러 가보겠습니다!!